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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이해하다/영어로 연애하기

튕기다, 밀당하다, 눈이높다, 플레이보이 등의 표현 (영어로 연애)

 

 

그 여자애 공주병이야

She is conceited.

She has a big head.

 

캘리포니아에서 온 미국인 멜리에게 물었을때 공주병이라는 표현은 좀 심하게 말하면 conceited 라고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자만하는, 우쭐대는 이라는 뜻이 있는 단어랍니다.

 

 

그 여자애 밀당하고있어.

She is playing games.


그 여자애 튕기더라구.

She is playing hard to get.


 

미드에서도 가끔 나오는 표현인데, 미국인들은 여자가 튕기는데 그닥 신경을쓰지 않는 문화인건지

 

이런 대화가 친구들간에 거의 이루어지지 않더라구요.

 

 

 

나는 눈이 높다구.

I have a high standard.


 

난 좀 까다롭거든 / 나 콧대가 높아

I am picky.

 

꼭 부정적인 의미만은 아니구요, 난 좀 까다롭게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편인것 같아.

라며 제 친구인 캐나다인 제시카가 했던 말이랍니다.

우리 문화에서는 눈이 높고 까다롭다면 성격또한 공주병일 확률이 높은데

서구권에서는 워낙 데이트나 스킨쉽 진도가 빨리 나가니까, 그렇지 않고 좀 신중하게 본다 라는 의미로 쓰일수 있어요.

 

나는 완벽한 남자를 찾고있어.

I am looking for Mr. Right. (Mr. Perfect)

 

그사람이 내가 그리던 이상형이야.

He's the one.

미드에서 정말정말 많이 들을수 있는 표현이예요.

그사람이 그 한사람이다? 곧 내 마음을 다 주어도 될것같은, 그사람만의 여자가 되고싶은. 그런 사람이라는 의미예요.

소개팅 후, 혹은 어떤 첫 데이트 이후 어땠냐고 묻는 친구들에게 정말 마음에 든다며 이렇게 말할수 있는거죠.

 

 

그사람 눈에 넣어도 안아프겠어.

He is the apple of my eye.

우리처럼 보통 어떤 아기가 너무 귀여울때 쓰는 표현이지만, 연인간에도 애정을 표현하는 말로 쓸수 있죠.

참고로 우리가 남자들을 볼때 너무 잘생기거나 성인인데도 귀엽게 생겨서 '눈요기거리' 처럼 칭하는 경우가 있죠.

아이돌스타중에 외모가 곱상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일 경우에도 그렇구요.

그런 경우엔 그사람을 eyecandy 라고 부른답니다.

 

 

나는 너에게는 약하다구.

I have a soft spot for you.

 

혈액형이 뭔지 묻는 딱 한국인 다운 나에게 미국인 마이크가 했던말.

헌혈 해달라고 묻는거야? 난 O형이라 모두에게 헌혈 해줄수 있지만 보통 아까워서 그렇게 안해. 하지만 네가 부탁한다면 언제든 해줄께. 나는 너에게는 약하다구.

 

 

 

 

 

남자를 플레이 보이라고 부르는 표현

우리는 플레이보이 라는 단어가 익숙하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 표현은 player 랍니다.

player, playboy, womanizer, ladies'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