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을 하다

적극적인 능동적인 삶?

이 글이 게재될 즈음 나는 면접을 본 그 잡을 잡았을까 아닐까.

 

자기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내가 잘 할수있는일과 내 깜냥이 되지않는 일을 구분해 내야한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일이 있고

자기가 잘 할수있는 일이 다르다.

 

하고싶은 일을 하다가 굶어죽은 사람은 없다는 말을 어떤 방송인이 했다.

하고싶은 일만 하려하다보니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앞이 막막할때는 잘 할수있는 일을 먼저 하는게 맞다.

 

잘 할수있는일, 사람들이 나에게 잘한다고 알아봐 주는 일을 하며 먼저 경제적, 사회적으로 기반을 쌓고

좋아하는 일은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기를 펴지 못해 자신감을 잃어가게 되면

결국 쉽게 인생을 살아가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게 되어버린다.

 

아주 어릴적에 보았던 만화에서

악당이 몸에 침투해 들어와 주인공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여 나쁜짓을 하게 만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도 참 감명을 받았더랬다.

난 절대로, 앞으로 어떤일이 있어도 저렇게 나쁜것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리지는 않을거야!! 라고 다짐도 했었다.

 

시간이 지났고 나는 애저녁에 이미 다 컸고

나 혼자 사고하고 결정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행해온 것이 벌써 10년도 더된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나이나 사회경험이 올바른 판단력이나 제대로된 결정력과 비례하지 않는다. 네버.

 

나는 어떠한 조직원이 되고싶은가

다시한 번, 내가 할수있는일. 잘 할수있는일,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가.

그것을 찾았는가?

다시한 번. 지금쯤 내가 글을 쓸때 인터뷰를 앞두고 있던 그 잡을 가졌다면

두려움이나 걱정, 귀찮음 불편함 보다는

긍정적이고 열심히 할수있다는 마음가짐과 밝은 미래를 그리며 나아가려는 힘찬 의지를 가졌는가

 

시야를 넓히고 세상으로 멋지게 도약해 나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 열정을 어디에 쏟을수 있는 사람인지

제대로 아는 것이 먼저이다.